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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바다소식

2019-07-19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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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지역 시장의 싱싱한 수산물을 소개해 드리는 생생바다소식 순섭니다.
여) 이번 시간에는 남해시장 수산물 골목에 올라온 제철 수산물을 소개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남해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수산물을 볼 수 있는
남해시장 수산물 골목.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싱싱한 멸치가 눈에 띕니다.

요즘 멸치는 횟감으로 먹기는 힘들지만
소금구이로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물로 멸치를 잡다 보면
꼬치라는 생선이
함께 잡힌다고 하는데요.

구이나 전어로 먹는 꼬치고기는
청어와 비슷한 맛을 내며
한소쿠리 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꼬치처럼 남해수산시장에서는
다른 시장에선 보기 힘든 생선들이 많은데요.

수족관에는 성대와 술뱅이,
쏨뱅이 같은 다양한 생선이
잡어라는 항목으로 묶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횟감으로 사용되는데 크기가 작지만
담백한 맛이 좋고, 귀한 생선이라
1kg당 2~3만원을
호가합니다.

또 다른 여름 제철 횟감인 장어는
3~4마리에 만 원정도로,
3만 원치면 2~3명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에서는 싱싱한 패류도 많이 잡힙니다.

제주소라라고도 부르는 뿔소라는 1kg,
4~5마리 정도에 만 5천 원,
참소라는 2만 원에 판매되고,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는
비틀고동은 한 소쿠리에
만원입니다.

이 밖에도 요즘 수산시장에서는
금어기가 해제된 전어의
출하가 시작했습니다.

육질이 연하고 뼈가 부드러운
햇전어는 1kg그램 열다섯마리에
만 오천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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