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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해 대명리조트 마침내 착공..랜드마크 될까

2019-10-30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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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 대명리조트가 브레이커힐스 남해라고 이름을 정하고 30일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여) 예상대로라면 2023년 여름에는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벌써부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해 대명리조트가
마침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1년
투자의향서 접수 이후
8년만입니다.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 일원에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대규모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완성된 리조트에는
타워동과 빌리지 578실,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연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절벽 아래에 있어
출입이 힘들었던
해수욕장도 재정비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리조트 명칭은
브레이커힐스 남해로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서준혁 /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 "브레이커힐스 남해가 최상위 브랜드 품격에 맞는 시설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랜드마크로"
▶ 인터뷰 : 서준혁 /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 "자리매김해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소유권이 나눠져 있던
부지 매입 협의를 지원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던 남해군.

민간자본만
2500억 원 넘게 투입된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약점으로 지적받던
젊은 관광객 유입도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대명리조트가 완공되면 숙박하는 관광요소로서 머물다가는 관광지로서 재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주변에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많은 젊은 관광객들이 와서 잠도 자고 주변을 즐기고 가는부대효과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인근 주민들이 거는
기대감도 큽니다.

현재 설리마을은
어촌뉴딜 사업 선정으로
2022년쯤,
각종 해양체험시설이 들어올 예정인데,
그동안 남해관광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숙박과 체험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장성금 /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 이장
- "브레이커힐스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에도 방문해서 요트도 타고 해양레포츠도 즐길 수 있게 또 어촌체험마을에서"
▶ 인터뷰 : 장성금 /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 이장
- "어촌계와 관련된 낚시라든지 이런 것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기대가 큽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2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해대학에는
관광과 제빵같은
리조트와 연관된 학과가 많아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인터뷰 : 최진식 / 대명소노그룹 경영지원본부장
- "이곳을 운영하게 되면 아무래도 지역의 많은 인력을 활용해서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고용이라든지 지역의 인프라들을"
▶ 인터뷰 : 최진식 / 대명소노그룹 경영지원본부장
- "잘 연결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태풍과 장마 등의 이유로
수년째 미뤄지다
마침내 착공에 들어간
남해군 미조면
대명리조트 조성사업.

(s/u)
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브레이커힐스 남해.

순조롭게만 진행된다면
2023년 여름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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