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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군, 재난 안정지원금 지급한다

2021-01-25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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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군이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재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 업종별로 2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급될 계획입니다.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21일
경남에서는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던 하동군.

두 달 넘게
유흥시설들은 문을 닫았고
카페와 식당 등은
밤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됐습니다.

최근 일부 업종에 대해
완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매출감소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동군이
정부 소상공인 지원과는 별개로
하동형 재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상기 / 하동군수
- "군민들이 정부 시책이라든지, 하동군 정책에 적극 호응해주셔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 인터뷰 : 윤상기 / 하동군수
-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군에서 이번에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동군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받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

[CG]
우선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군내 유흥시설 51개소에 대해선
업소 당 2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
독서실과 실내체육시설 등
밤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됐던
1121개 업소는
업소 당 150만 원씩을 지급받습니다.//

이 외에
면적당 인원제한이나
음식물 섭취 제한 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목욕장업과 이미용업,
피시방과 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엔 100만 원씩,
민박의 경우 70만 원 씩 지원됩니다.

한편 하동에서는
주말 동안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CG]
지난 23일 확진된
하동 73번과 74번은 부부 사이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 있는 자녀 집에
방문했습니다.

자녀가 확진돼 받은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그 사이 하동 74번은
두 차례 지역 병원을
들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24일 확진된 하동75번은
하동 74번의 접촉자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 거주지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50여명이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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