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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AI 고성 이전..시민단체들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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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홍인표 기자(scsship@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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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KAI의 고성군 비행기 날개공장 신축 계획이 지역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신축을 반대하는 대책위를 구성하고 나섰습니다.
(여) 최근 사천시의회 역시 고성행 저지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지역과 KAI의 소통은 언제쯤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인표 기자입니다.

【 기자 】
[SYNC]
"정부는 항공산업 근간을 흔드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국가 항공산업 집적화 계획을 성실히 실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사천지역 50여개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KAI의 고성군 항공부품 공장 신축을
저지하기 위해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대회를 연 겁니다.

▶ 인터뷰 : 강연우 / 사천시 사회단체 협의회장
- "(저희들이) 이렇게 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 사태를 공론화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사천시민을 무시하는"
▶ 인터뷰 : 강연우 / 사천시 사회단체 협의회장
- "KAI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KAI가 사천시와 사전에 협의도 없이
이전을 추진한 것에
서운함과 배신감을 느낀다며
관련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KAI에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앞으로 기자회견과 집회,
KAI 항의방문도 나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주화 / 사천청실회장
- "우리 사천시민들 몰래 고성 항공 부품공장을 신축하려는 작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기에 우리 시민단체를 비롯한"
▶ 인터뷰 : 이주화 / 사천청실회장
- "12만 시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이에 맞서고자 합니다. "

이에 앞선 지난 6일에는
사천시의회가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KAI 고성군 항공부품 공장 신축을
저지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지역 항공 기업들은 난감한 표정.

지역 업계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지자체와 KAI, 지역민, 일선 항공기업들 간의
소통창구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항공산업과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전화INT 사천지역 항공업계 관계자 (음성변조)]
"(그동안) 이 그물안에 갇힌 고기다라고 별로 그렇게 신경을 안 쓸수도 있다...여러가지 정보들을 공유도 하고 애로사항들에 대해서 공감도 하고..."

대책위는 오는 20일
KAI의 비행기 날개공장
고성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 계획.

KAI의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지역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AI와 지자체, 지역 정치권의
만남은 언제쯤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SCS 홍인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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