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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가을 하늘 수놓는다" 미리 보는 사천에어쇼

2018-10-24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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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사천에어쇼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 공군과 사천시, 경남도와 KAI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볼거리에서부터 체험,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까지 마련돼 내실 있는 축제가 기대됩니다. 사천 에어쇼, 미리 만나 보시죠.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고난이도 특수비행으로 유명한
공군 블랙이글스를 비롯해
T-50과 KT-1 등 국내 항공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상징하는 기종들이
사천의 하늘을 가르며
위용을 뽐냅니다.

청명한 하늘을
시원하게 뚫고 내려오는
고공 강하 시범에서 부터
공군의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비행 훈련까지 장관을 연출합니다.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사천시와 공군 등
주최 측이 프레스데이를 통해
화려한 예고편을 공개하며
축제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윤진호 / 사천에어쇼 공군 총괄 팀장
- "사천시민 및 경남도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볼거리,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많은 체험행사"
▶ 인터뷰 : 윤진호 / 사천에어쇼 공군 총괄 팀장
- "좋은 경험이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십시오. "

에어쇼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공군 퀴즈쇼와
V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직접 헬기를 타고 사천 하늘을 날아보며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26일 KAI에서 열리는
'제3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세미나'에서는
공군의 차세대 전략에서부터
항공MRO 사업 방향 등이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심도깊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사천시가 마련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항공업체들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과 투자를 위한 만남의 장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에어쇼 전 기간에 걸쳐
제3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가
열려 수준 높은 조정실력을
겨루는 장도 마련됩니다.

올해는 특히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진로특강과 박물과 견학등으로 구성된
'학생의 날'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합니다.

▶ 인터뷰 : 허해연 / 사천시 우주항공과 항공우주엑스포 팀장
- "서부(경남)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공군 조종사가 되는 체험이라든지, 비파괴라든지 정비 관련 분야에"
▶ 인터뷰 : 허해연 / 사천시 우주항공과 항공우주엑스포 팀장
- "그런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

한편 에어쇼 기간 중인
27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고
25일 저녁 7시부터는
공군의 위문열차 공연이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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