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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몸살 앓는 '통영 수륙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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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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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통영 미륵도 해안을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륙해안산책로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힐링 관광지인데요.
여) 하지만 일부 시민과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바닷가에 방치된 돌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표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영시 도남동과
산양읍 수륙해수욕장을 잇는 해안 산책로.

벤치 한쪽에는
사람들이 버린 음료수 캔과 휴지, 폭죽 등
생활 쓰레기들이 그대로 쌓여 있고,

산책로 바로 옆에도
유리가 깨진 액자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한려수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란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관광객이 늘면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산책로가 쓰레기 천국이 됐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음식 찌꺼기나 커피 컵 등을 온천지 다 버리고 갑니다. 막 버립니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와서 치우는 것도 아니고"

통영시도 이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쓰레기만이 아닙니다.

(S/U)
해변 곳곳에는 어른 얼굴만한 돌들이
박혀 있습니다.
최근에는 돌에 걸린 아이가 다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2007년 조성 이후
소홀하게 관리되며 발생한 것인데,
편의시설인 의자는 물론 안내판까지
훼손되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통영의 힐링 관광지로 알려진
'수륙해안산책로'의 현 실태,

하지만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현재의 상태에
관광객도 지자제도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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