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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마천농협 조합원, 전 조합장 횡령 관련 특별 감사 촉구

2019-08-02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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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원들이 조합의 경영정상화와 비리 관련 농식품부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리산마천농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세종시 정부청사 농식품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불거진
횡령과 각종 비리 건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농협의 간부직원과
전직 조합장이 횡령과 회계조작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지리산마천농협이 전 조합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마천농협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판촉 용도로 발행한
상품권 9억 원 중 일부가
부정하게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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