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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이달의 수산물 ‘문어와 갈치’

2019-08-19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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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지역 싱싱한 수산물을 소개하는 생생바다소식 순섭니다.
여) 오늘은 해수부가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문어와 갈치의
구매요령과 조리법 등을 소개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똑똑한 연체동물로 알려진 문어.

문어의 먹물은 지식인들의 상징이었던 먹물과
같은 것으로 인식돼 이름에 ‘글월 문’자가 붙여졌습니다.

문어는 단백질이 풍부한 데 반해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깁니다.

문어를 고를 때는 다리가 쳐지지 않고
흡반이 큰 것이 좋습니다.

또 국산 문어는 몸에 붉은빛이 도는 데 반해
수입산은 회백색이나 회갈색을 띤다고 합니다.

문어는 가까운 진주 논개수산시장의 경우
1kg 한 마리가 2만 5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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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칼날과 비슷해
‘대도어’로 불렸던 갈치는
비늘 대신 ‘구아닌’이라는
은빛 옷을 입었습니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은 갈치.

갈치는 몸에 은빛 광택이 나면서
눈동자가 검고,
꼬리는 가늘고 긴 것이 좋습니다.

냉동 갈치는 시장에서 5마리 만 원,
국내산 생갈치는 한 마리에 만 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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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문어와 갈치.

해수부에서는 문어와 갈치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하고
간편한 조리법도 공개했는데요.

먼저 문어는 신선한 청경채와 굴소스를 활용해
중식 느낌의 덮밥으로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가시가 많아 아이들이 먹기 힘든 갈치는
살을 미리 발라 고추장과 함께 구운 다음
주먹밥에 넣어주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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