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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양보면 우복리 고려∼조선초기 추정 석실묘 발굴

2019-08-19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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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고래장골에서 고려∼조선 초기로 추정되는 석실묘가 발굴됐습니다.

하동군은
우복리 고래장골 일원에
도굴.훼손된 석실묘의
역사 문화 자원 활용을 위해
경남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우복리 고분은
산 중턱 단독 묘역인 점과
풍수지리사상에 입각한 지세를 이용한 점,
석실 구조와 수습된 유물 등을 고려할 때
고려∼조선 초기 석실묘로 추정됐습니다

서쪽 능선에서 고분 한 기를 더 찾은 발굴단은
이 우복리 고분이
고려~조선시대 초 하동지역의 고분 문화와
지역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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