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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가까워진 2020년 수능..막바지 준비 돌입

2019-11-07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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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가 찾은 고3 교실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었는데요.
(여) 수능 당일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을 코앞에 둔
고3 교실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살피고,
출제율이 높다는 교재도
다시 한 번 훑어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막바지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들

▶ 인터뷰 : 김지성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새로운 것을 다시 보기 보다는 평소에 풀던 것들을 반복해 보면서 좀 더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 인터뷰 : 김지성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끝까지 페이스를 놓치지 않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도 잊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노민지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많이 긴장되긴 하지만 제가 3년 동안, 길게는 12년 동안 쌓아왔던 노력들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 인터뷰 : 노민지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열심히 덤덤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

제자들을 지켜보는
선생님의 마음도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 인터뷰 : 이미숙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무부장
- "이제까지 잘 페이스 유지를 해오다가 최근 감기가 걸린다든지, 몸살이 걸리면서 학생들이 마지막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인터뷰 : 이미숙 /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무부장
- "그래서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잘 하기를 바랍니다. "

마음이 불안한 탓에
생각지 못한 실수가 발생하는 수능 당일.
사소한 것 하나에도 유의해야합니다.

특히 소지품에 주의해야하는데,
휴대폰과 스마트 시계,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소지만 하고 있어도
퇴실 조치가 됩니다.

더불어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자기가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문제지를 펴놓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 되는데,
올해부터 이를 줄이기 위해
문제지에 변화가 생깁니다.

▶ 인터뷰 : 박종태 / 진주교육지원청 수능담당 장학사
- "자기가 보는 선택지 이외에는 올려두면 부정행위가 됐습니다. 작년에 워낙 사례가 많이 발생이 돼서 평가원에서 미리 시험을 보기 전에 색깔을 보고 선택지를"
▶ 인터뷰 : 박종태 / 진주교육지원청 수능담당 장학사
- "구분할 수 있도록 오른쪽 상단에 색깔 표시와 기입할 수 있는 란을 표시해두었습니다. "

올해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10곳, 사천4곳을 비롯해
총 22곳의 시험장이 운영되고,
총 5,880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시험장 학교별로
수능 당일 새벽에 배부돼
각 학교로 전달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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