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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신천지 교회 전수조사 진행

2020-02-27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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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환자수는 48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여)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에서 4명, 김해와 거창에서 각각 2명, 밀양에서 1명 나왔습니다. 이중 신천지교회 관련 인원은 3명입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9명 늘어 4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신규환자는 창원에서 4명,
김해에와 거창에서 각각 2명,
밀양에서 1명 발생했는데,
밀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G]
9명의 추가 확진자 중
신천지교회와 연관된 인원은 3명이며,
신생아실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마음창원병원 관련인 3명,
대구 방문자가 1명,
거창침례교회 방문객 2명입니다.

특히 코호트 격리조치가 이뤄진
한마음창원병원의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2명, 일반 직원 1명 등
모두 병원 근무자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병원 내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은 모두 83명으로
파악됐으며, 접촉 정도에 따라
병원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한마음창원병원 내) 첫 확진자로 판명난 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78명,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5명입니다. 나머지 양성판정을"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받은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 중인 분들이었기 때문에, 계속 추가될 접촉자가 있는지는 확인 중에 있고..."

신천지 교인 명단이
확보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뤄집니다.

[CG]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에 나타난
도내 신천지 교인은
창원 4,051명, 김해 1,453명,
진주 913명 등 모두 8,617명.

하지만 경남도 자체 조사 결과 확인된
9,157명과 차이가 있어
조사 과정에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오늘까지 (신천지 교인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조사를 불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서 현장 확인까지"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확보하고 있는 자료와 통보받은 자료를 크로스 체크하여 통보받은 명단의 신빙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

경남지역 확진자 48명의
감영 경로는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불특정 다수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경남도는 이번주가
확진자 증폭 여부의
최대 고비점이라 보고
종교행사 참여,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오늘 오후에는 도내 4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대규모 종교행사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모임과"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행사 자제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릴 계획입니다. "

한편, 27일 오후 기준
경남지역에선
모두 2,92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48명과 음성 판정 2,558명을
제외한 32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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