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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7일 만에 경남지역 확진자 발생..긴장감 높아

2020-06-09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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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잠잠하던 경남지역에 코로나19 불씨가 다시 붙었습니다. 진주 확진자 발생 이후 17일 만에 양산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 10일부터는 고위험시설 8개 업종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전국에 도입됩니다. 조진욱 기잡니다.

【 기자 】
경남 양산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진주 12번 확진자 발생 이후
17일만입니다.

(CG)
경남 124번 확진자는
73년생 남성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업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일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부산 소재 직장과 식당,
양산의 한 사우나를 다녀왔고,
8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의 아내와 딸도
감염됐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현재까지 확인된 124번의 도내 접촉자는 가족 3명을 포함해 9명입니다. 가족 외 접촉자는 부산 소재 식당을 함께 방문했던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접촉자 지인이 있고 양산시 소재 사우나와 직장 동료들입니다. "

아내와 딸도
친구와 지인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기준에 따라
확진자인 딸과 음성 판정을 받은 동생이
다니는 학교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중1 확진자)는 학교를 등교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10일부터는
헌팅포차와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8개 업종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전국에 도입됩니다.

QR코드 방식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과정에 사용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이용자의 자율적인 동의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역학조사에 필요한 4주 뒤에는 관련 정보가 자동 파기되도록 할 겁니다. "
하에 암호화해 수집할 겁니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에선 모두 1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19명이 완치,
4명이 입원 중입니다.

서부경남에선
현재까지
하동을 제외한
5개 시군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입원자는 없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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