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김경수 지사가 지난주 전반기 임기 2년을 평가하고 후반기 도정 방향에 대해 밝힌 바 있는데요.
(여) 29일 도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도정 4개년 핵심과제의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했는데 수도권에 맞선 성장축을 조성하자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김경수 도지사는
앞선 2년간 도정
주요 성과에 대해서
20조 원 규모의 3대 국책사업 유치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3대 국책사업은
▷서부경남KTX와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제2신항 진해 입지를 말합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지난 2년은 앞으로 도민들께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경남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기초공사, "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토대 구축기였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sync2 [00 06 37 09]

후반기 도정의 방향은
경남형 3대 뉴딜과
3대 핵심과제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C/G]
경남형 3대 뉴딜은
▷스마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이고
3대 핵심과제는
▷청년 특별도
▷교육(인재) 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입니다. //

경남형 3대 뉴딜을
해석해보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구조의
고도화를 이루고
고용안정과 복지안전망 강화에
방점을 두겠다는 뜻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이런 스마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산업, 경제, 사회... 전반적으로 구조를 바꾸어 나갈 수 "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있도록 하는 또 하나의 뉴딜이 사회적 뉴딜입니다. " sync3 [00 14 28 12]

3대 핵심과제는
청년과 인재중심의 정책.
또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압축하자는 것.

핵심과제들을 평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29일 열린 도정자문회의에서
이밖에 모두 140개
세부 과제를 분석했는데
완료 34건, 실행단계 97건 등
대부분의 과제들이
가시적 성과를 보였지만
서부청사 행복화원 조성과
소재부품연구단지 조성 등
일부 과제들은 아직 준비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날 주요 제안사항으로
경남주거복지센터 설립과
서부경남 콘텐츠 지원센터
설립 등이 언급됐습니다.

임기 반환점에 서서
민선7기 4년을 분석 중인 경남도.
수도권에 맞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기 위한
고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