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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사흘만에 확진자 발생..사천은 전원 음성

2020-09-2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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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주 확진자가 지난 19일과 20일 사천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천에서 접촉자 20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여) 하지만 이 경주 확진자를 접촉한 창원시민 을 비롯해 김해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경남에서 사흘 만에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 기자 】
[C/G-1]
신규 확진자,
경남 287번은
창원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2일 확진된
경주 86번 확진자와
19일 접촉한 것이
감염원으로 추정됩니다. //

경주 86번은
19일과 20일
사천에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천시 보건소는
경주 86번이
지역 내 식당과 술집 등을
들른 것이 확인돼
CCTV 등을 통해
접촉자 23명을 모두 파악했고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동 동선에
방역을 모두 마무리했기 때문에
별도 동선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강성태 / 사천시 감염병관리팀
- "사천시는 마무리 다 됐습니다. 노출자 파악해가지고 다 음성나왔습니다. (만일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자 7명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들어갔습니다."

[C/G-2]
전국적인 확진자 수치는
다시 증가셉니다.
22일 61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는
23일 110명,
24일 124명까지 늘었습니다. //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유행을 통제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잡히지 않으면서
당분간 방역 수위를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질병청 역학조사분석단장
- "놀라운 감염력은 코로나19가 어떻게 곳곳에서 얼마나 끈질기게 유행을 일으키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질병청 역학조사분석단장
-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례를 다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24일 오후 5시 기준
김해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8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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