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S 오늘의 주요뉴스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됐습니다.
하루 만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제주 직무연수·워크숍이 확산 '발단'>
이번 확진은 제주에서 이뤄진 이통장 직무연수와 통장협의회 워크숍이 발단이 됐습니다.
모두 33명이 이와 관련된 확진자들인데, 지역 곳곳에 거주하고 있어 동선 파악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시기 안 맞는 연수..엄중 조치할 것">
갑작스러운 확진에 지역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경남도도 진주를 비롯해 이통장 연수를 진행한 시군에 대해 엄중 조치할 뜻을 밝혔습니다.
<진주 학교 밀집도 조정..어린이집 휴원>
확진자 중에서는 초등학생 2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학교 밀집도는 1/3까지 다시 조정됐고, 진주지역 어린이집들은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하동 1명 추가..경남 46명 확진>
하동에서도 부산과 서울을 오갔던 2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5일 하루 동안 경남에서 나온 확진자는 46명인데, 지난 2월 이후 일일 최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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