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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초양도 아쿠아리움 공정률 90% 넘어..개장 임박

2021-04-0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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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초 첫삽을 뜬 초양도 아쿠아리움이 이르면 5월 초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 공정률 90%를 넘어서면서 사천시가 현장점검에 나섰는데요, 새로운 거점 관광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연계 관광상품으로 조성 중인
초양도 아쿠아리움.

수익성을 이유로
경남도의 재검토
의견이 나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재정손실이 나더라도
시의 보전이 없을 것이라는
실시협약 이후 '조건부 추진'이라는
결과를 받아냈고
이후 속도를 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 지나면서
공정률은 90%를 넘겼는데
5월 초 정식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입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사천시는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배가 시켜줄 새로운 상품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곳이 완공되면 새로운 사천의 명품, 명물이 될 것이고 기존의 케이블카,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제주 왕복 카페리호, 실안 휴양림 등과 함께 시스템 관광의 절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부대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사천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
관리와 운영권을 부여할 계획.

시는 수익의 10% 정도를
세외수입으로 징수해
시 재정 확충에 나서고
관광 인프라 확보를 위해
재투자도 기대됩니다.

사업자측은
제주와 서울, 여수, 일산에
이어 국내 다섯번째 규모로
아쿠아리움을 짓되,
동물복지를 우선에 두고
공간과 동선을 설계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김승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표
- "관광을 벗어나서 그 이상으로, 저희가 기준을 국내기준이 아니라 국제기준으로 맞춰서 동물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승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표
- "그래서 보존이나 연구도 계속하고 있고요. "
[00 35 08 08]

[C/G 또는 자료화면]
슈빌과 매너티, 하마 등
국내 아쿠아리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동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초양도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서서히 제모습을
갖춰지면서 삼천포,
실안 관광단지를 중심으로한
포스트 코로나 사천 관광정책의
퍼즐들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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