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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1명 추가..자가격리도 크게 줄어

2021-10-2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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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한 명에 그쳤습니다. 그마저도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는데요.
(여) 경남 전체 일일 확진자 수는 22명을 기록했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21일 17시 기준
서부경남지역 추가 확진자는
한 명입니다.

진주에서 추가된 확진자로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자가격리 중 해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함안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진주에서만 12명이 발생했고
경남 전체에선 6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경남 전체 일일 확진자 수는
22명으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중 19명, 거의 대다수 확진자가
동부경남에 쏠렸습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이번주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사실상 종식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6명의 전체
추가 확진자 중 4명이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부경남지역
자가격리자 수는
약 300명.

확진자 규모가 줄고
자가격리자 수도 감소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수준까지
다다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특히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병이
함께 유행할 경우
특정 인구집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환경생태학적으로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고 전제를 말씀드립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거기에 더해서 아무래도 세계 각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셨거나 아직 받지 않은 인구집단에서"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코로나19의 유행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09:42 - 10:06

이어 방역당국은
치료제 도입과 주기적 예방접종,
더욱 신속한 진단방법 개발 등을
완벽한 일상회복의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조건이 완성되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독감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34%로
독감의 3배가 넘습니다.

21일 기준
경남지역 전체
1차 접종률은 78.8%,
접종완료율은 67.5%를
기록 중입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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