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시 새 캐릭터 본격 활동..또아 "사천으로 오세요"
지자체마다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지역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천시도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앞두고 새 캐릭터를 만들어 지역 알리기에 나섰는데요. 모험심 많은 우주소년 캐릭터가 꽤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시 상징캐릭터 또록이.
항공우주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2000년에 개발됐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소년 이미지로
한 차례 디자인 변경을 거쳐
각종 홍보에 사용돼 왔습니다.
(s/u)
또록이가 만들어진 지 24년 만에
아들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
파란색 우주복을 입은
우주소년의 이름은 '또아'입니다.
모험심 많은 소년 이미지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됐습니다.
▶ 인터뷰: 하희정 / 사천시 관광정책과 주무관
내년은 2025년 사천 방문의 해입니다. 사천시민 또는 관광객들에게 사천시를 홍보하기 위해서 보다 친근감 있는 캐릭터 '또아'로 공공장소 또는 관광지를 다니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
사천시는 탈인형을 제작해
본격적인 알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시립도서관에
또아가 나타나자
단숨에 인기스타 대접을 받습니다.
안아보고 만져보려는
어린이들로 금세 둘러쌓였습니다.
또아가 움직이자
이내 어린이들이 따라 나섭니다.
(현장 sync)
"또아야, 또아야, 조심해!"
////
책을 읽는 또아의 모습이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그림으로만 보던 또아를
직접 보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이지호·황다온·이동재(사천시)
"또아를 만나서 반갑고 귀여웠어요." "또아가 귀여웠어요." "또아를 처음 봤거든요. 귀엽고 신기했어요."
///
사천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해
또아는 행사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박람회장과 박물관,
지역축제장까지
사천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사천시는
캐릭터에
이야기를 가미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주비행을 꿈꾸는 또아를
비롯해
비토섬에 추락해 기억이 상실된
우주미아 토끼 캐릭터 '로키'
거대한 코끼리가 되고픈
아기코끼리 '코바' 등
다양한 캐릭터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력업체가 선정되면
캐릭터 상품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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