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치에 감탄..코스에 또 감탄
바다 전망과 다양한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도내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참가자는 전망과 코스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경기를 즐겼습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8미터 거리에서 시도한 컵인샷이
한번에 들어갑니다.
여자부 선수도 뒤질세라 긴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경남 시군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선수가
사천에 모였습니다.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해 개장한
모충파크골프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ync)
▶ 박동식 / 사천시장
오늘 무대가 되는 이곳 모충파크골프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코스로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경기 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시 대표 체육인프라로써 이러한 관심과 투자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참가자는
바다와 어우러진 경관에
부러움을 나타냅니다.
▶ 인터뷰: 하자복/ 창원시 파크골프 동호인
여기만큼 뷰가 좋은 데는 없습니다.내가 몇 군데 창원, 밀양, 삼랑진, 함안 이렇게 가봐도 여기보다 뷰가 좋은데가 없고 나무가 좋고, 숲이 좋고, 이렇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
▶ 인터뷰: 김종옥 /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
18개 시군 선수가 216명이 오늘 왔습니다. 전부 다들 경관이 너무 좋고 뷰가 너무 좋아가지고 물론 골프장도 좋지만은 앞으로 우리 국내에서는 관광객이 아마 최고로 많이 오지 않겠나 그렇게 말씀합니다.
///
언덕에 구장이 조성되다보니
참가자는 평지와 달리 애를 먹었습니다.
코스마다 아웃오브바운드
'OB'가 속출했습니다.
▶ 인터뷰: 정영숙 문명희 / 함양군 파크골프 동호인
재미는 있는데 앞뒤가 좀 많이 OB가 나니까 타수가 말도 못할 정도로 많이 나와서...
////
초대 우승은
남녀 모두 사천이 아닌 타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남자부는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자가 가려졌습니다.
사천시는
파크골프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20일 마감
- 하동군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농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소규모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2022년에 도입됐습니다.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특히 올해는타지역뿐 아니라 하동지역 택배 발송이 포함돼로컬 거래 농가도 혜택을 받게 됐습...
- 2025.06.18
-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 경상국립대학교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권 총장은등록금 수입 감소와글로컬대학사업 경고 등각종 위기에도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향후 라이즈사업과글로컬대학사업을양 날개로 삼아세계 100위 대학을 향해비상하겠다는 목표를밝혔습니다.권 총장은 또국가거점국립대학의책무를 강조하면서도지역과의 상...
- 2025.06.18
- (R) "경남-부산 행정통합 계속 추진..거취 고민 아직"
-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부터 향후 거취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년 차에 접어든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앞서 3년간우주항공청 개청과글로컬대학 최다 지정,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와실업률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 2025.06.30
- (R)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가중..지원책 마련 분주
- 어렵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입에 붙는 요즘 경제 상황. 특히나 서민경제의 중심,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를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사회, 경제적으로큰 혼란을 야기했던코로나19 유행.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소상공인들이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025.06.27
- (R) 도민체전, 서부 4개 군 뭉쳤다..2027 공동개최 시동
- 【앵커멘트】2027년 경남도민체전의 무대가 서부경남 4개 군으로 확정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손을 잡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경남도민체전.진주를 떠난 성화는오는 2026년엔창녕과 함안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
-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