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남해의 두 보물이 만났다".. 남해마늘한우축제 개막

2025-06-12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한우와 마늘이 만나는 ‘맛의 향연’. 남해마늘한우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넘쳐나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까지. 남해의 멋과 흥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 현장을 김동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먹거리 부스로 연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에
젓가락질도 바빠집니다.

쌈이 한 입 가득.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12일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 현장입니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축제는
이젠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마늘판매존과
한우구이존을 비롯
총 5개의 주제관으로
꾸려졌습니다.

먹거리에 한정하지 않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덧입은 겁니다.

올해 처음 이곳을 찾은
방문객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한껏 고무된 모습.

06;53;04;29
▶인터뷰 : 박인조 / 거제시 하청면
화려하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남해 사람들 인심이 좋네요. 친절하고 그렇네요.
//

특히 품질 좋기로 소문난 남해마늘
판매부스는 방문객들의 구매가
줄을 이었습니다.

07;09;46;16
▶인터뷰 : 최유석 / 진주시 봉곡동
작년에도 마늘축제 와서 너무 좋아서 오늘도 회사 휴무라 진주에서 다시 구경 왔습니다. 마늘도 살 거고 맛있는 것도 먹고...
//

주민들의 공예품 전시 공간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윤슬이 반짝이는 남해 바다부터
죽방렴의 수호신인 앙증맞은
캐릭터까지, 모두 마늘을 활용해
재탄생한 작품입니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한우구이존엔 신선한 고기를
맛보기 위한 인파로 붐볐습니다.

[S/U]
남해한우는 청정환경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러운게 특징인데요. 축제에선 알싸한 맛이 일품인 남해마늘과 함께 이 한우를 즐길수 있습니다.
//

07;14;44;14 + 07;14;54;22
▶인터뷰 : 이승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우를) 너무 저렴하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축제에선 음악회와 콘서트,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

주최 측은 올해가
고향사랑 방문의 해인 만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진행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단 계획.

07;06;36;02 + 07;07;18;16
▶인터뷰 : 류창봉 / 남해마늘한우축제 추진위원장
여러 가지 이벤트 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체험행사도 많이 하고 있어서 아마 오는 관광객분들이 '좀 뭔가 다르다...' 오셔서 먹거리, 또 볼거리, 체험거리 많이 하셔서...
//

알차게 영근 마늘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한우,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남해마늘한우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