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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부내륙철도 착공 청신호..진주·고성 구간 발주

2025-10-17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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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업 지연과 예산 삭감 우려가 컸던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공구 대부분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기간이 많이 소요될 걸로 예상되는 산청 생비량면~진주 이현동 구간 등 2개 공구 공사가 발주된건데요. 경남도는 연내 착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CG IN]
7조 900여억 원을 투입해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4.6km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
[CG OUT]

그간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으로
완공 시점이 3년 지연되는
부침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1~9 공구의 실시설계가
다음해 하반기 마무리 될 전망인데,

일부는 다음 단계로 정부의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절차에 따른
환경부와 행안부, 국토부의
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치고
토지 소유자 의견 청취까지
마치면 행정절차는 사실상
끝나는 겁니다.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진주시 이현동 일원을
잇는 6-2공구와 고성군 오동면에서
대가면을 잇는 8-1공구의
공사는 이미 발주됐습니다.

금액은 각각
3천 200여억 원과
3천 80여억 원 규모.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규정에 따라
경남의 건설사가 공사금액의
최소 20%를 공동으로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낙찰자 선정과
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도는 연내 착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승찬,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 주무관
"국가가 올해 착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두 번째는 공사 기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특정 지역인 진주와 고성 지역에 대해서 우선 입찰 공고를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서울에서 진주까지
이동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는
남부내륙철도.

추진 속도와
예산 삭감 우려가
있던 사업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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