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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투자청 개청..국내외 투자유치 이끈다

2023-06-05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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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박완수 경남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경남투자청 설립. 5일 진주 복합혁신센터 내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여) 앞으로 경남도 국내외 투자유치 창구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과 자본 투자 유치를
강조해온 민선 8기 경남도.

최근 부산에서
투자유치 로드쇼를 열어
15개사와 2조 2천억 원이 넘는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경남도는
지난해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투자유치를 전담할 수 있는
별도 기관 설립을 추진해왔는데
마침내 이를 위한
경남투자청이 문을 열었습니다.

[싱크]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투자청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고 오는 전위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또 진주와 사천에 국가항공우주산단도 거의 완공 단계에 있기 때문에...

경남도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은
투자운영팀과 국내외유치팀 등
총 3개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10여명의 투자 유치
민간 전문가들이 배치됐습니다.

여기에
한국무역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에서
30년 넘게 해외 무역과
투자 유치 등을 맡아온
강만구 초대 청장이
투자청을 이끕니다.

경남투자청은
잠재 투자 기업 발굴과
국내외 기업유치 상담,
투자 기업 통합 행정지원 등
경남도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따랐던
해외 투자유치 확대를 비롯해
기업들이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만구, 경남투자청 초대 청장
투자를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다닐 필요 없이 경남투자청에만 오면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해결되게 하겠습니다. 앉아서 투자자나 기업을 기다리지 않고 양질의 투자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서 투자를 유치하겠습니다.

이번 경남투자청 개청에 따른
서부경남의 기대감도 큽니다.

투자청에서
우주항공산업과 항노화바이오산업 등
서부경남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특화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남투자청은
2030년까지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선제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유치 인센티브를
동원한단 방침입니다.

광역지차제 중에선
가장 처음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경남지역
투자유치 창구로서
국내외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균형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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