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 대진산단, 사실상 시행자 취소 수순
사천 곤양면 대진일반산업단지가 수차례 사업 연장에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올 상반기까지 제시된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행정조치에 나섰는데요. 향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행사 자격을 취소할 방침입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사천 대진일반산업단지 시행사가
사업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행사는
10년 전 곤양면에
민간 산단 지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수차례
사업기간을 연장해 왔습니다.
지난해 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시행사가 또다시 변경을 요청하자
시는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 인터뷰: 이상선 / 사천시 민간산단지원팀장
(지난해 말) 마지막 연장을 하면서 (올해) 6월 30일까지 필요했던 조건에 대해서 현재는 이행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 지정 취소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시가 제시한 조건은
공정률 53% 달성과
사업비 대출 실행,
인근 마을 민원 해소 등입니다,
이차전지 재활용단지와 소각장을 추진하던
SK에코플랜트가
사실상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공정률은 30%대에서 진척이 없습니다.
240억 원이 넘는
사업자금 대출과
마을 주민의 불편사항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사천시는
조건이 이행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사업 연장도
어렵단 입장입니다,
▶ (sync) 박동식/ 사천시장(지난 2일 언론인 간담회)
(공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지연되거나 또 피해 주민에 대한 대책이 성실히 이뤄지지 않을 때는 / 법령에 의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입니다.
///
특히 광포만 갯잔디 군락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진산단 개발 자체에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업 기간 만료를 앞두고
주민과 환경단체가
연장 불허를 요구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시행사를 불러
취소 청문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행사가 뚜렷한 해명이나
계획을 내놓지 못한다면
사업 자격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격이 취소되더라도
산업단지 지정 자체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용지 분양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날 지는
미지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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