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31일간 여정 시작
(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시작됐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는데요.
(여)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된 엑스포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엑스포 시작을
알립니다.
그 아래에선
각종 퍼레이드와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1년의 기다림 끝에 시작된
함양지역의 첫 국제행사.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새 희망이 가득한 함양군에 오신 것을 4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남은 31일 동안 우리 함양군은 세계의 힐링도시로서"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산삼의 고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
개막 첫날
관람객들의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엑스포의 주인공이기도 한
산양삼입니다.
첫날 열린
경매 행사에선
출품된 모든 산양삼이
순식간에 팔려나갔습니다.
SYNC : 혹시라도 '나 엑스포 왔으니까 산양삼 사 갈 거야'라고 마음 먹으신 분이라면 지금 기회 놓치지 않는 게 좋으실 거예요.
행사장 안쪽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양삼이 가득합니다.
함양군은 이번 엑스포로
국내 최대 산양삼 생산지이자
유통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민들이 거는 기대도 큽니다.
행사장엔 함양의
다양한 특산물도 전시돼
전국에서 오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대 / 엑스포 참가 농민
- "오늘 첫날인데, 내일 주말이고 계속 많이 관광객들이 오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희망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각종 항노화 관련 기업들도
이번 엑스포를
도약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함양지역 기업들의
참여율이 높은데,
31일간의 엑스포를 통해
홍보 효과와 판로 확대를
기대 중입니다.
▶ 인터뷰 : 박미애 / 엑스포 참가 기업인
- "지금 저희가 엑스포를 해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온라인이라든가, 그 다음에 SNS"
▶ 인터뷰 : 박미애 / 엑스포 참가 기업인
- "이런 것들을 많이 활용을 해서 홍보도 많이 되고, 지금 저희가 신제품이라든가, 기존에 있던 가공식품들, 저희 업체들 한테"
▶ 인터뷰 : 박미애 / 엑스포 참가 기업인
-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밖에도 엑스포장엔
승마 체험과
철갑상어 체험 등
여러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야외 먹거리 시설과
진로 체험 등은
지역 학생들에게
인깁니다.
항노화 기념품 만들기,
건강 측정 등
엑스포 주제와 연결된
프로그램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추억 거리를 안겼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한 축제'를 내세우며 시작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함양군이 축제 성공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지역민들은 들뜬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scs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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