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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서 택배트럭이 도로 작업자 덮쳐..2명 사망

2022-12-01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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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제(1일) 함양 인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인부 2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와 인부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 진주에서는 공장 한 동에 불이나 약 50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서부경남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서
구급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원들도 바쁘게 뛰어다니며
현장 상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대원들 옆에는
화물 차량 앞 부분이
찌그러지고 부서져 있습니다.

1일 오전 8시 10분 쯤,
함양휴게소 인근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을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도로 보수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인부 2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A씨와
60대 인부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욱 / 함양소방서 안의119안전센터 소방사
- "현장에 도착했을 때, 위급한 환자분이 세 분이나 계셔가지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 조치를 시행 한 후"

▶ 인터뷰 : 조성욱 / 함양소방서 안의119안전센터 소방사
- "심정지 환자 분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운전자 A씨는
화물 차량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CCTV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30일 밤 10시 40분쯤
진주시 상평동의 한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지만
공장 70제곱미터와
선반 등이 타,
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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