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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팔령골 주민-인산가 상생협약' 무효 주장 제기

2023-01-31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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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팔령골 마을 주민들과 함양 지역기업 인산가가 맺은 상생협약이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와
죽림리 주민들로 구성된
'구룡 죽림 권역회'는 어제
상생협약 체결 직전까지
협약 내용을 알지 못했고
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합의가 아니라는 말을 믿고
협약에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각 마을당 마을기금
천만 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산가 죽염공장반대 주민대책위는
협약서에 마을발전기금 조성에 대한
내용이 명시돼 있고,
협약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서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가 있었다며
권역회의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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