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해양쓰레기 대책 묻자 "특별법 제정 건의할 것"
사천시의회에서 진행한 올해 2번째 시정질문에서는, 지역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남강댐 방류 피해부터 오염수 유출 대응까지,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남강댐 방류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어민들.
지난달에는
어업인 200여 명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를 방문해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어민들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반면,
집행부의 대응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특별법 제정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최동환, 사천시의원
"이에 비해 아직까지 충분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질문을 드립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남강댐 상·하류 하천의 초목류 제거 작업을 위한 관련 사업 신설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남강댐 인공방수로 방류에 따른 하류지역 어업피해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삼천포대교공원 인근
방치됐던 냉동창고를
철거하고 주차장 부지를
조성했지만,
그 이후 또
방치가 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준, 사천시의원
"삼천포대교공원 부지가 된 구 우인수산의 건축물 자리를 '아트뮤지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고 있는데, 주차장 부지 조성 이후의 사업 진척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최근 지속된 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며... / 각종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 구상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부지에 우리 시를 대표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진배근 의원은
남구마을 오염수 관련
서경방송 보도를 들며
어떤 대응을 했는지
질의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기존 의심됐던
폐주물자 성토재에선
중금속 등이
불검출됐다면서도
오수처리시설 증설을
요구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진배근, 사천시의원
"올해 7월 10일, 부시장님 집무실에서 서포면 외구리 남구마을 침출수 및 악취 분야와 관련해 본 의원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부산·진해자유구역청에서 최초 성토 이후 종료 시까지 주변 토양 조사 및 수질 검사를..."
[인터뷰]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
"카드뮴, 육가크롬 등 중금속 5종과 음이온계면활성제, 폐주물사에서 용출될 수 있는 페놀·시안은 모든 지점에서 불검출되었습니다. // 오수처리시설 증설을 요청한 상태이며 사업장에서 11월경 사업장 개축 시 설치할 계획임을..."
또 용현면 통양리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제기됐지만
시는 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임봉남, 사천시의원
"민족의 영웅을 기리는 장소가 이렇게 방치돼서는 안됩니다. 거북선이 첫 출전한 역사적 현장 가까이에 동상을 옮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합니다."
[인터뷰] 백원희, 사천시 관광해양국장
"동상이 오랜 세월로 인해 노후화돼 이전 시 파손의 우려가 크고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신규 설치하거나..."
남강댐 방류 피해부터
오염수 유출 처리 등.
이번 회기, 의회는
다양한 지역현안을 의제로 올렸지만
시는 재정적 현실적
한계를 이유로 대부분 소극적인
대응 의사를 전하는데 그쳤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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