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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지사 후보들, 세 결집 이어 공약 대결

2026-05-04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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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모두 세 결집을 위한 행보에 나선 한편 표심을 얻기 위한 공약 대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는 경남.

지난 3일 열린 김경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민주당 지도부가 총충돌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원팀 강조를 통해 선거 막판 보수 결집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박완수 예비후보는 분야별 시민대표로 구성된 시민선대위 발대식을 열어 맞불을 놨습니다.

바닥 민심을 직접 듣고 챙기는 지역 전문가로서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전희영 예비후보는 노동계와 여성계, 농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세 몰이에 나섰습니다.

쳣 여성 경남도지사 도전과 소외된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내세워 거대 양당을 대신할 제3의 선택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약 대결도 본격화 됐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김 예비후보는 위험수당과 고용불안정 수당 등 기본급 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공정수당 지급 임금체계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밖에 고용 안정 기준 마련을 위한 노·사·정 참여 상생협약 체결, 도지사 노정 교섭 정례화 등을 노동분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자연친화 어린이 놀이 공간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해외 놀이공간 선진국 전문가와 협력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가능한 네 가지 테마 놀이터를 조성한단 계획입니다.

전 예비후보는 최근 경남의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상위권임에도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순환경제를 제시하고 지역공공은행 설립과 현지법인화 제도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한편 분야별 공약에 더해 지역별 맞춤 공약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도지사 선거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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