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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 대방동 침수 피해 줄어드나..우수저류시설 준공

2026-05-05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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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로는 남강댐이, 아래로는 바다가 있는 사천시. 특히 일부 지역은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기간만 되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어왔는데요. 최근 대방동 청널지구에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되면서 침수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매년 집중호우 시기만 되면, 상습 침수 구역으로 꼽히는 사천시 대방동의 청널지구 일원.

사천만의 조위 영향으로 해수위가 올라가면, 저지대에 위치한 이곳 청널지구는 해수 침수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반복적인 침수로 인해, 대방동 주민들은 침수 예방 사업을 '숙원 사업'으로 꼽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찬, 사천시 대방동
"태풍하고 비하고 곁들여 가지고 만조 시간에 쏟아지면은 여기가 무조건 침수가 되는 지역이라서... 그래서 태풍 때도 피해가 많았죠. 우리 가게도 그때 피해를 많이 입었었고..."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높아진 상황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를 줄이겠단 사천시.

대방동 청널지구 일원에 침수를 막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최근 준공됐습니다.

[인터뷰] 곽정란, 사천시 재난안전과장
"사천만 조위의 영향과 집중 호우가 겹칠 때 발생하는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 일대의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입니다. 총 1만 8천 톤 규모의 우수 저류조와 3천 톤의 우수 저류지, 고지 배수로를 설치함으로써..."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2개의 우수저류시설이 마련됐고, 고지 배수로도 조성됐습니다.

지하에 1만 8천톤 규모의 저수 탱크도 마련됐습니다.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청널공원과 연계한 주차장 개선을 진행하면서,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주민 편의도 도모했습니다.

[인터뷰] 유현수, 사천시 대방동
"버스들이 와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자기들이 쉴 수 있는 충분한 큰 공간이 되다 보니까 사천시에는 상당히 경제적인 효과가 올 겁니다. 또 저녁때 되면 가로등이 들어와서 주민들이 운동을 많이 합니다. 걷기 운동을..."

사천시는 청널지구와 함께 상습 침수 구역으로 분류되는 축동, 향촌지구에도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 차원의 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를 삼가는 등 시민들의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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