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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경제지표 두고 "통계 왜곡" VS "체감 현실"

2026-05-12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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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경수와 박완수 두 도지사 예비후보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남 경제지표 해석을 둘러싼 진실게임에, 도정 운영 책임론까지 맞붙으며 날 선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박 지사 재임 당시인 지난해 경남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단 김 예비후보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 예비후보 측은 김 예비후보가 국가데이터처의 실험적 통계를 확정된 수처럼 말해 경남 경제가 무너진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 재임 당시 전국 하위권에 머물던 경남 경제성장률과 지역내총생산을 끌어올린 건 박 예비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예비후보 측은 실험적 통계라도 공표와 활용이 가능하며, 경남 경제의 위기는 실제 도민이 느끼고 있는 현실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지역내총생산 증가 역시 박 예비후보 개인 성과가 아닌 글로벌 경기 회복의 영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 예비후보 측은 박 지사 재임 당시 부울경 메가시티 무산으로 35조 원 규모 지원이 날라갔단 김 예비후보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국회 예산 심의도 거치지 않은 미확정된 사업 구상을 마치 약속받은 예산 35조 원을 날린 것처럼 왜곡 선동을 하고 있단 겁니다.

김 예비후보 측은 35조 원 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잃었단 것으로, 확정된 예산이란 언급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35조 원 규모 지원 기회를 걷어찬 건 박완수 도정임을 강조하며 부울경 메가시티 무산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밖에도 두 예비후보 측은 창원국가산단 생산액 회복 성과와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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