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올해 설 연휴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짧은 연휴인만큼 사람들이 몰리며 주차 불편도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 서부경남 각 지자체들은 공공기관과 학교 등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또, 응급의료기관 정보부터 쓰레기 배출일자까지. 설 연휴 동안 알아야 할 정보들을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는 설이지만, 설렘과 함께
걱정도 따라옵니다.

귀성객이 늘어나며
곳곳에 주차난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서부경남 각 지자체들은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 합니다.

[CG]
진주 89곳과 사천 38곳,
하동 99곳 등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모두 402곳이 문을 엽니다.

보다 자세한 무료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나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지도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검색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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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설 연휴에도
서부경남 내 응급의료기관들은
정상 운영됩니다.

[CG]
진주의 경우
경상국립대병원과
제일병원, 바른병원 등
모두 8곳이 24시간 문을 엽니다.

사천에선
하나병원과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 등 3곳이
응급실을 운영합니다.

군 단위 지역에선
남해병원, 산청군보건의료원,
함양성심병원, 하동중앙의원 등이
응급의료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밖에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는
각 시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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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일도
조정됩니다.

[CG]
진주시는 설날 당일과 그 다음날이
쓰레기 수거 휴무일로,
21일부터는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됩니다.

수거는 24일부터 재개되므로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은
23일 저녁부터 가능합니다.

사천시는 설 전날과 24일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하동과 산청의 경우는
설날 당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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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지역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은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