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마스크 또".. 올여름 코로나19 다시 유행하나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이번 여름 다시 유행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 태국, 홍콩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처음 발생해
건강과 교육, 경기 등
생활 전반으로
큰 상흔을 남겼던 코로나19.
경남에서도 펜데믹 기간
200만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며
큰 충격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5월 평균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10여 명 수준.
경남의 경우 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비입원 환자 수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아
실제 감염 규모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겁니다.
[CG]
특히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대만에서는 5월 셋째 주 동안
확진자가 1만 9천 여명을 넘겼고
홍콩의 경우
9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세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남도는 6월 30일까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전화 인터뷰]
강은영/경남도 감염병예방파트장
"경남도에서는 아시아권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서 당초에는 올해 4월 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6월 30일까지로 연장해서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의료기관 방문 전에 꼭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한번 확인을 하고 방문하셔야 번거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과 더불어
코로나19는 과거에 앓았더라도
면역력이 지속되지 않아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 같은
예방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하미경/진주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해외를 다녀오시는 분들은 다녀오셔서 발열 증상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에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두 시간마다 환기, 여름철이라서 에어컨 때문에 밀폐되기 쉬운데 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30초 이상 손 씻기 실천해 주시고..."
현재 백신 접종률은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권 재확산 흐름이
국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금은 잠잠하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scs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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