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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오르GO 함양 순항..지역 산악관광 신호탄 될까

2025-07-03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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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역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명산 완등 인증 사업에 나선 함양군. 만 이천 명이 넘는 참여자 중 90%가 외부 방문객으로 파악됐습니다.
(여) 사업 효과가 어느 정도 확인된 셈인데요. 다만 사업 초기인 만큼 보완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해발 천 미터 이상
지역 명산 15개를 오르고
앱으로 완등을 인증하는
오르GO 함양 사업.

기념메달과 지역상품권 등
등산객들의
완등 도전을 자극하며
지난 1월 첫선을 보였습니다.

하동과 산청을 중심으로
지역 산불 피해가 잇따르며
지난 4월 한 달간 운영이
잠깐 멈춰서기도 했지만
사업 시행 약 4개월 만에
15좌를 모두 오른
첫 완등자가 탄생했습니다.

만 2천 명 넘는 도전자가
오르GO 함양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엔 천 번째
15좌 완등자가 나타나며
사업 순항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정진택,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좌 완등
"천고지 이상 명산이 이렇게 많은 줄 외지 사람은 잘 모르거든요. 함양에 있는 저조차도 몰랐으니까... 오르GO 함양을 하면서 '아 이런 산이 참 많구나' (느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대했던
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부 성과가
확인됐습니다.

실제 오르GO 함양 참여자
분석 결과 10명 중 9명은
함양지역 외 거주자로
나타난 겁니다.

또 15봉 완등에
1인당 평균 9.5일이 소요된 만큼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며
식사와 숙박, 관광 등에
비용을 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진병영, 함양군수
"90%가 외지인들이고 최소한 9일 이상 함양에서 체류하셨던 걸 보면 그 많은 분들이 함양 지역 내에 각각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체류를 함으로 인해서..."

다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완등 인증을 위해
등산로 정비 강화와
다양한 완등 코스 확보,
주차시설 확충 등은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사업 시행 이후
꾸준히 참여자가
이어지고 있는
오르GO 함양.

함양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떠오른
산악관광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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