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하동 로컬푸드의 변신..재첩·쌀로 만든 글로벌 요리
하동의 쌀과 재첩, 밤 등 지역의 특산물이 글로벌 요리로 재탄생 했습니다. 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선보일 요리들이 공개됐는데요. 지역의 로컬푸드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새로운 요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 기자 】
뜨겁게 달궈진 팬 위로
반죽이 올라가고,
그 위에 초록빛 부추가
한가득 얹힙니다.
하동의 재첩도 듬뿍 올라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이번엔 하동쌀로 빚은 초밥.
소고기를 얹고
화려한 불쇼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들,
사람들 앞에 하나씩 놓입니다.
이곳은 11월 열리는
하동 별맛축제를 앞두고 마련된
로컬푸드 미식회 현장입니다.
지역 셀러들이
하동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새 메뉴를
먼저 선보이며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 김재준, 웃차 팀
"작년에 저희가 외부 일정으로 (별맛축제) 참가를 못 했는데 굉장히 성황리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좀 맛있게 준비해서 나가보자' (생각하고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밤, 재첩, 쌀, 배, 매실 등
하동 대표 식재료가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됐습니다.
특히 ‘하동의 세계화’를 테마로,
글로벌 음식들과의 접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동쌀과 칠리새우를 곁들인
'하와이안 스타일 덮밥,
재첩을 활용한
스페인식 '루메스카' 까지
낯익은 재료가 낯선 방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김다은, '계절열매' 팀
"밥이 맛있어야 같이 곁들이는 새우가 맜있어져서 하동이 섬진강 쌀이 굉장히 유명하기때문에 이 쌀을 사용해서 밥을 지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뷰] 김현나·차비, '숲속&칸리우엣' 팀
"재첩이 하동의 생선이다 보니까 그 국을 활용해서 만들면 스페인의 색깔과 하동의 색깔 두 개를 결합할 수 있겠다 생각을 해서..."
이번 미식회에선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포함해
20종이 넘는
신메뉴가 소개됐습니다.
하동군은 이 중
별맛축제 당일
선보일 메뉴를 추려
현장 부스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축제를 위한 예고편이자,
하동의 새로운
맛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실험이기한 이번 미식회.
‘하동의 맛’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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