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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성장 기대 속 실현 가능성 쟁점

2026-04-17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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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사천시가 공청회를 열고 도시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산업 중심지를 넘어 도시 구조까지 바꾸겠다는 계획인데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 40여 명이 공동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국회 상임위 상정을 거쳐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심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사천시도 도시 개발 계획 구체화에 나섰습니다.

17일 공청회를 열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세부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양재규, 사천시 도시과장
"주민 공람 공고를 실시하여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오늘 공청회에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CG1 in]
먼저 도시 구조는 기능별로 구분됐습니다.

주거와 교육 중심의 정주권, 연구개발과 기업이 집적되는 우주항공 혁신권, 문화와 관광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 권역으로 세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CG1 out]

[CG2 in]
복합도시의 혈관 역할을 할 교통 체계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복합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순환 연결망을 구축해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

삼천포항에서 진주역까지 이어지는 미래 교통수단 도입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CG2 out]

[CG3 in]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생산유발 4조 4천억 원, 부가가치 1조 8천억 원, 고용유발 1만 9천 명 규모로 전망됐습니다.
[CG3 out]

공청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천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우선 풀어야 할 과제론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장발언]
조준혁, 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주택도 26% 정도를 현재 사천시 주택의 거의 26%에 달하는 새로운 주택을 공급한다는 이야기니까 엄청나게 원대한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과연 이게 타당한 것이냐 하는 그 질문들 가장 먼저 받을 것 같아서..."

도시 내부 교통 구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습니다.

[현장발언]
강종호, 도로교통공단 박사
"우주 항공 복합도시가 앞으로 주변 교통과 얼마나 연계를 생각하고 있는지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지방선거 정국과 맞물리면서 입법 논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사천시와 경상남도는 사업 추진 의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를 넘어 도시로 확장하려는 시도.

청사진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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