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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 낙지포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살고 싶은 어촌으로 변화

2025-06-09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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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어촌을 찾고 싶은 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 사업. 사천시 서포면의 낙지포항도 대상지인데 어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9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학교부터 숙박시설까지 어촌마을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아침용, 김진수 기잡니다.)

【 기자 】
장갑과 장화.
갯벌체험에을 위한 도구들이
교실 한켠에 놓여있습니다.
폐교를 개축해 만들어진 이곳은
사천시 서포면 낙지포항의
'비토빌 체험학교'.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다시 개발하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한 공간입니다.

비토빌 체험학교뿐만 아니라
낙지포항에는
어민들의 어구 보관창고와
휴게시설인 비토 어민회관.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공간인 비토빌 센터도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박동식/사천시장
어민회관은 어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고 비토빌 센터는 주민의 쉼터이자 관광객의 체류거점으로..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노후화된 시설에서
쾌적한 공간으로
마을이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막필/사천시 서포면 주민
우리가 어민회관이 없어서 많이 힘들고 창고 같은 게 있어도 너무 주변이 지저분하고 했는데 지금은 관광시설이 만들어지고 창고도 생기고 하면서 깨끗해져서 주민도 좋겠죠.

사천시는
낙지포항을
지역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준공된 시설들의 운영은
어촌계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위탁운영 됩니다.

[인터뷰] 06:22:05;02+06:22:23;03
송동주/사천시 해양수산과장
이 시설들은 어촌계에서 위탁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도 시에서 위탁관리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선 지원을 계획할 것이며.. 해양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들의 유입과 어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노령화와 시설 노후화에
침체됐던 어촌 마을.
어촌뉴딜 사업으로
문화와 관광, 휴양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어항으로 바뀌며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scs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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