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남일대해수욕장 명성 다시한번..개장 앞두고 준비 한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구조요원을 늘리고 대대적인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변 모래를 정비하고 주민들은 바가지 요금 없는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해무가 짙게 내려앉은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의식을 잃은 사람이
물에 떠 있습니다.
(sync) 괜찮습니까 괜찮습니까
익수자의 상태를 확인한
해경 구조요원이
레스큐튜브를 채운뒤
물밖으로 이동시킵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열린
모의 훈련입니다.
▶ 인터뷰: 감재진 / 사천해경 안전관리계장
해수욕장 개장 전에 돌발상황이나 익수자가 발생했을 때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시키기 위해 사천해양경찰서 구조대 직원들이 직접 시연을 보이고 교육을 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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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일대에 배치되는
구조요원은 12명.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상황별 구조훈련과
심폐소생술을 가졌습니다.
▶ 인터뷰: 강태웅 /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서부경남본부장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위하여 안전요원들은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수상 안전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올해가 사천방문의 해인만큼
시는 해수욕장 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 (s/u)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모래를 대량으로 보강하고 남일대 명성에 맞게 부드러운 강모래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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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엔 세족장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늘렸습니다.
개장기간 시설 운영을 맡을
주민들은
바가지요금 없는
또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박용철 / 사천시 향촌동 모례마을 어촌계장
피서를 오신다면 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 없이 우리마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해수욕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 간 열립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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