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선학산 터널 사업 '일시 정지'..비판 속 필요성 제기도
민선 8기 진주시장 공약이었던 선학산 터널 사업, 경제성 분석이 낮게 나옴에 따라 일시정지된 상황인데요. 이를 두고 사업 추진에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시는 선학산 터널 사업과 제2금산교 사업은 하나의 사업으로, 동부지역 주택개발 사업 후 더욱 필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 기자 】
줄지어선 차량.
진주 동부권인
초전 신도심에서
원도심 쪽인
진주 서부권으로 향하는
출근차량들입니다.
동부권에
초전신도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생기면서
출근시간대면 이처럼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줄을 잇습니다.
이 같은
교통 수요를 해결하자며
민선 8기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으로 채택된
선학산 터널 조성 사업.
[CG]
사업은 동방호텔 인근부터
구 선학아파트 인근까지
터널을 뚫어
약 1.7km에 달하는
도로를 조성,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민선 8기가 들어선 지
3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경제성 분석에서 효용 부문이
낮게 나와 사업을 일시
중지한 겁니다.
의회에서는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애초부터 이 사업의
경제성에 의구심이 있었던 만큼
이제는 사업 중단도
검토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강진철 / 진주시의원
우리 의회에서 볼 때는 실질적으로 예산 낭비적인 사업이다. 예산이 1,000억 원이나 드는, 시비로... 불필요하다 싶어서 의회에서는 사실상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상당한 논란거리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사업 진행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중지돼야 한다고 봅니다.
시는 이같은 의견에
반박합니다.
당장에는
경제성 분석이 낮게 나왔지만,
동부지역에 이어질
주택개발 사업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
문산 공공택지 개발 사업,
초전신도시 사업,
금산 송백지구 주택 사업 등이 진행되면
교통수요가 더 커질 거란 겁니다.
특히 선학산터널 건립과
제2금산교 건립은
진주 동부와
원도심 격인 서부권을 이어주는
핵심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측면까지 감안하면
현재의 경제성 분석이 다
담아내지 못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일 / 진주시 도로계획과 주무관
(지금도) 공단로타리, 구도심에서 혁신도시로 가는 그리고 초전동에서 금산으로 가는 금산교는 항상 교통 지·정체에 대한 민원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주택)개발사업이 다 완료가 되면 분명히 그에 대한 교통량은 더 많아질 게 분명하기 때문에...
시는 동부지역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경제성 분석을 통해
수년 내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러 이견 속에
일시적으로 중단된 사업인만큼
미래의 인구와 교통 수요,
도심 활성화 효과까지를 감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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