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잇따르는 호재 속 논란 불거진 KAI..해결책 필요
[앵커]
(남)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와의 분담금 논란이 사그라지는 모양샙니다. 또 KAI가 개발에 참여한 위성 발사 성공 소식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다만 외풍 논란과 법 위반 혐의 등 논란도 타개책이 필요해보입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형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을 두고
불거졌던 분담금 논란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경주 APEC 기간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각각
KF-21 공동 개발을
언급했습니다.
정상 추진은 물론
방산협력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현장발언] 이재명, 대통령
"군사 안보 분야에서 전투기 공동 개발 같은 아주 깊이 있는 협력 관계가 맺어졌는데, 더 큰 결과로 되돌아오게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현장발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방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KF-21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방사청은
1.6조에서 6천억 원으로
조정 합의된
인니 분담금을 두고
분담금 납부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는
입장도 낸 바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ADEX를 통해
KF-21 도입에
관심을 보인 나라도
기존보다 대폭
늘어났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경우
현재 도입한 FA-50
12대에 더해
추가 12대와 함께,
공대지가 탑재된
블록2 단계의
KF-21 40대 추가 도입
의사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성 등 우주 분야에서도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대한민국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미국 케이프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425 사업의
마지막 위성으로,
우리 군의
독자적인 우주 정찰 전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갑니다.
이같은 위성 개발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시제 제작 등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호재 속에서도
하도급법,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조사 착수 소식과 함께
정치권에서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며
이른바 '외풍' 논란에 휩싸인 만큼
이를 타개할 해결책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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