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두쫀쿠'로 변신한 곶감..제19회 산청곶감축제 열려
[앵커]
지리산 자락의 찬 바람에서 건조한 산청곶감은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데요. 8일 산청에서 곶감축제가 열렸습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지고 풍성해졌다고 하는데요. 김연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작은 다도상 위에
곶감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디저트가 놓였습니다.
최근 젊은층에서 인기인
두바이쫀득쿠키도
주황빛 옷을 입었습니다.
옆으로 시선을 옮기면
타르트부터 드레스까지
곶감의 변신에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8일 열린 지리산산청
곶감축제에서는 각종 전시와
경연대회 , 체험 행사가 마련돼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정정교, 산청군 신안면
"이런 축제가 열리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맛있는 곶감이 너무나 전시도 예쁘게 해놨어요. 전시도 해놓지만 판매한다고 농가 분들이 너무나 애써서..."
판매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이름을 올렸고,
고종 황제에게 진상되기도했던
산청고종시 곶감.
지리산의 차가운
공기를 맞고 자라
쫀득하고 달달한 맛이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춰세웁니다.
농가들에 입가에도
오랜만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이보미나, 축제 참여 농가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축제를) 더 크게 했거든요 '올해 수해나 재난 때문에 사람들이 미안해서 못 찾아온다.' 이런 소릴 들었거든요 그런 거 신경 안 쓰시고 더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축제 주제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를 담은
'이젠! 고진감래'.
차가운 바람과 큰 일교차를
견뎌야 탄생하는 곶감처럼
재난을 딛고 희망이
찾아올 산청의 올해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원철,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위원장
"폭우로 인해서 곶감이 피해를 많이 봤는데, 그래도 우리 생산자 농가들이 노력해서 곶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품질도 좋고 수량도 많이 증가했고..."
곶감 분야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등록이 된
산청의 특산물이자
지난해 농가에게 400억 원의
소득을 안겨준 효자 품목
산청곶감.
[기자]
"지리산이 빚은 명품
산청곶감을 맛볼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립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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