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 고향사랑기부금 43% 증가..기금 활용 관건
[앵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기부 문화는 자리를 잡은 걸로 보이는데 모인 기부금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전체 기부 건수는
8만 8천여 건.
합산 모금액은 109억 원으로
76억 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43% 늘어났습니다.
지난 2023년 첫 시행 이후
꾸준히 규모를 키우며
자리를 잡는 모습인데
일단 답례품 다양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경남도만 해도
지난해 1월 20여 개였던
답례품 품목을 10월
70여 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여기에
산청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하동 보건의료원 장비 구입 지원 등
기부자가 사용처를 선택하는
지정기부도 한 몫했습니다.
특히 산불 피해 긴급 모금으로
하동과 산청에 8억 천만 원이,
진주와 하동, 산청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에
3억 6천만 원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강철욱, 경남도 세정과 주무관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LG전자,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 부스를 적극 운영했고 이와 함께 산청, 하동 등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기부 유인책과 기부 문화 정착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가운데
시선은 기금 활용에 쏠립니다.
획기적인 기금 사업은
지역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기부를 이끄는
훌륭한 유인책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장발언] 한상현, 경남도의원(지난달 제428회 기획행정위원회 중)
"고향사랑기부금만 볼 게 아니라 이것으로 인해서 관계인구가 늘어나서 경남도 내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는 방안들을..."
경남도는 올해
부서별로 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단 계획.
한편 올해부터 기부자
세액공제 혜택이 강화돼
10만 원 이하는 전액,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부턴
16.5%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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