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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미분양 주택 5,600호..절반 이상 악성 미분양

2026-05-05

강진성 기자(news2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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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여전히 5천호를 넘기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입니다. 보도에 강진성 기잡니다.

[리포트]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여전히 5천호를 넘기며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5천 600호로 경기, 충남, 부산에 이어 네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월에 비해 220호 가량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CG2-1)
경남은 지난해 12월 5천호를 넘긴 뒤 4개월 연속 물량이 크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CG2-2)
문제는 악성물량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절반 넘게 차지한다는 겁니다.

이렇다보니 분양실적도 저조합니다.

올해 1분기 인허가 주택은 1200호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주택분양 실적은 1분기 500호 수준으로 무려 8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분양시장 분위기는 지역마다 온도차가 컸습니다.

미분양 물량은 김해와 양산, 창원 등 중동부권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서부권은 진주 46호, 사천 330호 등 다소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진주는 다른지역과 달리 지난해부터 아파트 가격이 완만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은 안갯속입니다. 중동전쟁으로 자재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cs 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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