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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흔들 지방선거 핵심 변수는

2026-06-01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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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유권자들의 표심을 확인할 본투표도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 유권자 마음을 흔들 선거 주요 변수를 짚어봤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서부경남.

직전 선거에서 서부경남 6개 시군 단체장 당선자는 남해를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거나 당선 뒤 입당한 보수 인사였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내란 척결 VS 독재 견제

먼저 중앙정치 이슈가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진영에선
사법 정상화 필요성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 중입니다.

반면 진보 진영에선
계엄 사태로 촉발된 혼란을
내란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청산과 심판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공천 갈등과 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무소속 출마도 주요 변숩니다.

진주시장 선거의 경우 국힘 공천 컷오프에 불복한 조규일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무소속 출마에 따른 표 분산이 치열한 진주시장 선거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단일화

활발히 시도된 진보 진영 단일화도 유권자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도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이번 선거 첫 광역 단위 단일화에 합의했고,

진주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졌습니다.

격전지로 분류되는 두 선거의 구도가 재편됨에 따라 선거 결과는 더 안개속입니다.

#주요 현안 입장차

이견이 팽팽한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의 입장과 계획 또한 표심을 자극합니다.

대표적으로 경남-부산 행정통합의 경우 두 경남도지사 후보 모두 통합 자체엔 동의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즉각적인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우선을, 박완수 후보는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를 거쳐 2028년 통합을 강조합니다.

하동에선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후보 간 입장차가 뚜렷한 상황.

복합적인 변수 속 서부경남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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