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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영남 메가프로젝트..성공 열쇠는 '지역 인재'

2026-07-06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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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장을 짓고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만으로 미래 산업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영남 메가프로젝트에 발맞춰 지역 대학들도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영남 메가프로젝트의 청사진이 공개되며 AI와 우주항공, 방산 등 미래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생태계는 대규모 투자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영남권 우주항공 생태계 비전을 발표하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현장발언]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지역 생태계가 대한민국 미래를 담보하는 이런 선순환 구조야 말로 한화가 생각하는 산업생태계의 완성입니다."

기업의 투자 선언에 지역 대학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4월 사천캠퍼스를 개소하고,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와 항공우주공학과, 우주항공정책학과 등 우주항공 특성화 교육을 본격화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AI와 우주항공 분야 산학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장발언]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KAI와 경상국립대학의 기존 계약학과들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머지 않아, 울산 과기원을 포함한 지역 대학들과 기업이 함께하는 AX융합 연구소도 지역내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인재 육성이 이번 영남 메가프로젝트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지역 대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나서고 있습니다.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지역 대학에 5년 동안 1천 억원 지원하는 것.

최근 글로컬 대학사업의 중간평가에서 국립창원대학교는 S등급을 경상국립대학교는 A등급을 받으며 각각 28억 원, 25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동력을 얻었습니다.

영남 메가프로젝트와 글로컬대학 사업이 맞물리면서, 지역 산업과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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