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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늘어..누적 26명

2020-02-2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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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지역 코로나19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누적 환자수가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여)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에서 3명, 남해군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경남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먼저 창원에서 하루 사이
3명이 늘었습니다.

[C/G-1]
경남 23번 확진자는
53년생 남성으로
최근 확진된
대구 신천지 신도인
처제를 자택에서 만난 뒤
뒤이어 확진됐습니다.

경남 25번 환자는
72년생 남성으로 아직
뚜렷한 감염원을 추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확진 전날인 24일
롯데백화점 창원점을 방문했습니다.

경남 26번 환자는
86년생 남성으로
지난 17일과 19일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데
22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세 사람의 구체적인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경남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경남 24번 확진자는
서부경남에서 나왔습니다.

남해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89년생 남성으로 주말 마다
부산에 있는 자신의 집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산에서 확진자가 나온
토현성당에 들른 것으로 확인돼
이 과정에서 감염원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확진환자는 만 31세 남성으로 주소지는 부산시이며 한국전력 남해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남해에서는 한국전력 남해지사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동거 직원 2명은 24일부터 자가격리중입니다."

남해군 확진자의 동선은
본인 직장을 비롯해
남해군 소재
남해광고사와 도매유통 옆 분식집,
에버그린, 전주콩나물국밥, 필즈커피,
조은약국 등입니다.

남해군 확진자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C/G-2]
26명의 확진자를
감염 추정경로별로 나눠보면
15명이 신천지교회와
관련성을 가지고 있고
6명은 최근 대구를 방문했거나
방문자를 접촉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온천교회 등
부산지역 방문자이며
1명은 동남아 여행객.
1명은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

경남지역만 보면
대부분 감염경로를
유추할 수 있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인 면인데
방역당국은
보건소 선별진료 강화와
의료기관 협업, 지역사회 방역과
역학조사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우리 경남은 감염 경로가 명확한 확진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지역사회 감염 징후는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감염 경로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방역과 역학조사 등을 통해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05 16 34 18]

한편 25일 오후 5시 30분까지
경남지역에서는 모두 1927명이
코로나19 검사자를 받았고
확진 26명을 제외하고
1759명은 음성, 142명은
검사 중입니다. 또 590명은
자가격리 상탭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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