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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규모 두 배 이상 늘린다"

2020-01-2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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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발효산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재단이 올해 상반기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의 규모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눈에 띄는 사천지역 농업시책들을 박성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천지역의
농업 관련 정보를
조사해 관리하고,
작물 재배와 병충해 예방 등
농업 기술 보급하고 있는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사천시친환경
미생물발효재단'을
설립하는 일입니다.

시는 최근 경남도와의
협의를 원만히 마쳐
6월 중 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송혜경 / 사천시 환경농업팀장
- "정관 작성과 임원 임명을 위한 준비 중에 있고 또 1회 추경에 출연금을 확보해 늦어도 6월 중에는 "
▶ 인터뷰 : 송혜경 / 사천시 환경농업팀장
- "저희가 (친환경미생물)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

[S/U]
사천시 농기센터가
올해 또 하나의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소득작물을 보급하기 위해
센터 부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

기존 센터의 면적은
25,843제곱미터인데
두 배 이상 늘려
59,882제곱미터 규모로
규모를 키웁니다.

새로 편입되는 부지는
용현면 신복리 340번지 일대로
향촌동에 있는 꽃양묘장을
시 농기센터 인근으로
옮겨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더해 확보한 면적에
아열대 식물온실과
양묘장, 실험실습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교육농장과
도시농부체험, 텃밭가꾸기 등
시민들의 여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연/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7필지 34,309m2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초화류 생산 비닐하우스, 육묘장,"
▶ 인터뷰 : 이종연/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관리사, 실증 시범포,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역 농업인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천시는
최근 도시관리계획이
공공청사로 승인되면서
올해 용역비를 시작으로
총 99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새로운 경작지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단위면적당 생산 효율성을
높여야하는 농업 분야.

새로운 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제때 농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시 농업기술센터의 시험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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