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해외 입국자·종교행사 엄격히 관리 감독"
(남) 소강 국면을 보였던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 네 명 증가한 데 이어 월요일에도 한 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여)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해외 입국자와 종교행사 관리에 집중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30일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더 늘어났습니다.
[C/G]
추가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62년생 남성으로
미국 출장을 갔다가
지난 27일 입국했는데
증상 없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3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경남도는
지난 일주일동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중
5명이 해외 입국자라며
전담공무원 지정 등
이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지난 28일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입국자는 입국자용 도내 KTX 특별편을 통해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도내로 이동합니다. 전담공무원은 KTX 도착역을 확인하고 최종 목적지까지 / 수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교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지자체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예배를 실시한
도내 1,161곳
현장 전체를 확인했고
이중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48개 교회를 적발했습니다.
도는 이중 단체 급식을
배식하는 등 정도가 심한
6곳의 교회에 대해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이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조치 내용을 집회 금지로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및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
경남도는
확진세가 다시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무관용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종교행사 등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와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며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서도 즉시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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