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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승용차 단독사고·칼부림 등 사건사고 잇따라

2018-07-31

조진욱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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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에서 승용차가 조경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여) 이밖에도 지인 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는 등 서부경남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조진욱 기잡니다.

【 기자 】
은색 승용차의 앞범퍼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28일 오전 10시쯤,
사천시 곤명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조경석을 들이받아
운전자 70살 정 모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27일 저녁 8시쯤엔
산청군 산청읍의 한 도로에서
LP가스를 싣고 가던
25톤 탱크로리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5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3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LP가스가 일부 누출되면서,
특수구조단과
한국가스공사 직원 등이 출동해
현장 수습 작업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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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낮 12시 30분쯤,
남해군 서면의 한 밭에서
밭일을 하던
80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더운 날씨에 밭일을 하던 중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산청군 시천면의
한 계곡 인근에서
28살 강 모 씨가
7m 언덕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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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새벽 4시 10분쯤
사천시 곤양면의 한 마을에서
주민 57살 신 모 씨와 45살 박 모 씨가
칼부림을 벌였습니다.

[CG]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벌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흉기를 휘둘러,
신 씨가 사망하고,
박 씨가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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