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 여성항일투사 2명 등 3명 정부 포상
진주 출신 여성 항일투사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임을 인정 받았습니다.
추경화 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실장은
진주 출신 여성항일투사
박덕실, 정금자 선생은 대통령 표창이,
하동 출신 김두현 선생에게는
건국훈장이 각각 추서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덕실 선생은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제공하고
대한애국부인회 진주지회장으로 활동하다
대구감옥에서 6달 동안 옥고를 치렀으며
정금자 선생은 진주여고 재학 당시
시위를 벌이다 옥고를 치른 바 있습니다.
또 김두현 선생은 박덕실 선생으로부터
군자금을 받아 임시정부에 송금하고
독립신문을 제공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1년 동안 옥고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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