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사천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경찰 수사..국감서 거론

2018-10-24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국정감사에서 바다케이블카 관련 송도근 사천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과 경찰 조사 건이 거론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관련 질의에
"사천경찰서가 송 시장의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고발을 최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인은 올해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4월쯤
사천시가 케이블카를 시범 운영하며
6일간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을 한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홍 의원은 국감에서
"6일간 사천시민 2만4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권을 배포했는데,
이는 사천시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다른 오해가 없도록 수사 사건을 독려해
공소시효 만료 전 조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